▲'로건 럭키' 포스터.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오션스 11'시리즈로 케이퍼 무비 붐을 다시 불러일으켰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가 오늘(27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개시하며 극장 동시상영을 진행한다.
'로건 럭키'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의 레이싱 대회가 열리는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한탕'을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탕 절도를 소재로 삼는 하이스트(heist:절도) 무비, 일명 케이퍼 무비 장르의 교과서인 '오션스 11' 시리즈를 탄생시킨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고 해외 언론 및 유수 비평가 협회의 극찬을 받았다.
다니엘 크레이그, 채닝 테이텀, 아담 드라이버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연기 변신과 케미스트리도 북미 흥행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극장에서 지난 14일 개봉한 '로건 럭키'는 27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U+TV, 케이블 TV VOD 등 극장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