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이 더 쉬워졌다. 이제는 전화 한통이면 단말기를 살 수 있고, 집에서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시환)는 19일부터 하이패스 원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원콜 서비스는 전화ARS(1600-0683)를 이용하거나 안내포스터 등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웹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5개 제조사, 14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원하는 주소지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는 스마트 웹페이지를 통해서는 미납통행료 조회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 : 미납통행료 조회, 단말기 제조사별 AS전화번호 및 각종 이벤트(우체국쇼핑몰) 안내 등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특히 감면단말기와 같이 판매처가 한정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공공서비스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약을 통해 지난 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38개소)에서 단말기 판매망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3월 1일부터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까지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하이패스 구입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