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5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급식소에서 '3 ·3데이 기념 한돈나눔 봉사활동' 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남농협 하명곤본부장, 통영시 이동규부시장, 농협통영시지부 고창근지부장, 통영축협 하태정조합장, 대한한돈협회경남협의회 지춘석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급식소 이용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육·불고기, 우리 쌀로 만든 우유와 떡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3.3데이는 3이 두 번 겹쳐 삽겹살데이 라고 불리며, 삼겹살의 소비촉진을 위해 2003년도에 제정됐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매년 나눔행사와 소비촉진행사를 주최하고 있다고 농협 관계자는 전했다.
통영시 이동규 부시장은 행사 관계자들에게 "바다의 땅! 살고 싶은 힐링도시! 통영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우리돼지고기 한돈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청정바다의 도시 통영에서 3·3데이 기념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우리돼지고기 한돈 많이 사랑해 주시고, 3월 24일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에도 한돈 패스티벌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