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책의 해' 를 맞아 직원 소양 함량 및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書)로 다독이며 다독(多讀)하자' 캠페인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성인이 10명 중 4명에 달한다며, 더불어 책읽기 확산을 위해 올해를 '책의 해' 로 지정하고 생활 속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경남농협도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시군연합사업단, 검사국 소속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2인 1조 독서 유닛을 편성해 상호 도서를 추천하는 '짝궁 독서' , '책 읽기 좋아요!!' 와 '이 책을 추천합니다' 등 이벤트, '불금 대신 북금(Book-金)데이' 운영 등을 실시한다.
먼저 짝궁 독서는 2인 1조로 독서 유닛을 결성해 상호 도서 추천 등 독서활동을 펼친다. 유닛 결성은 후임직원이 같이 독서활동을 하고자 하는 선임직원을 선택하고 매 분기 1권 이상 상호 도서 추천 및 독서하고 6월말과 11월말에 유닛활동에 대해 평가 및 시상을 한다.
또한, 유닛별 독서량에 따라 도서 구입비를 지원(최대 5권, 10만원 이내)해 많은 직원들이 부담없이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책읽기 좋아요!!' 이벤트는 독서하기 좋은 여행지나 장소 등 추천하고,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벤트는 독서 후 직원들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도서 소개해 오는 11월말 평가와 시상을 가진다.
이와 함께 경남농협은 '불금 대신 북금(Book-金)데이' 를 운영해 매주 금요일 1시간 내외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책 읽는 시간을 지정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하명곤 본부장은 "최근 정보기술,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 습득에 익숙해진 요즘 독서를 통해 느린 생각으로 충분히 사고해 얻는 정보를 자기화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이번 독서캠페인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맛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게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윤택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