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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족 3개월 맞는 '도민행복위원회' 순항

보육교사 처우개선 방안 등 매월 도민 체감형 시책 발굴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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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3.02 10:20:37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협치의 참여도정 실현을 위해 발족한 경상남도 도민행복위원회가 발족 3개월을 맞으며 순항 중이다.

당초 7개 분과위원회로 출범한 도민행복위원회는 2월에 청년행복분과위원회가 추가되면서 8개 분과로 구성돼 현재 106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월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7개 분과위원회 모두 1차 회의를 개최했고, 4개 분과에서는 2차 회의를 개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발굴에 매진해 오고 있다.

녹색행복분과에서는 수자원 관리차원에서 빗물이용에 대한 계획 마련과 자원순환측면의 종이팩 회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지난 23일 개최된 가족행복분과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24일 개최된 미래세대 행복분과에서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문제가 집중 논의되기도 했다.

1차 성평등행복분과위원회에서는 경남의 성평등지수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분과위원회 개최 결과 현재까지 제안·논의된 의제는 총 56건에 이른다.

또한 28일 도정회의실에서 2차 성평등행복분과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에서 올해 추진 예정인 성인지 통계 작성 등 3건의 용역 과업내용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결과 제시된 내용은 과업내용서에 반영하여 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행복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요즘 미투 운동이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동참하고 있는 여성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며 "이런 시기에 민관이 함께 성평등 관련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는 꼭 필요하다. 위원들이 생활현장에서 접하는 각종 성불평등 사항들을 제안해 점차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이루어진 논의와 제안을 해당 실무부서의 검토과정과 위원회 재토의  과정 등을 거쳐 실행 가능한 부분을 도출하여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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