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철마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모습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제9회 정월대보름 달집축제' 를 2일 12시부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철마면 개좌로 789)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마면 청년회(회장 정기홍) 주관, 기장군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장군민의 염원을 담아 풍년을 기원하고 악귀를 쫓는 지신밟기 행사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현하며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저녁 6시 30분 제례의식을 시작으로 저녁7시 달집 점화가 있을 예정이며, 이외에도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군밤굽기체험, 풍물패 공연, 민요가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축제를 통해 기장군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