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두쿰 정유시설 공장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수주한 오만 두쿰 정유시설 사업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따낸 사업은 오만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로 스페인 업체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사업을 수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27억8675만달러(한화 약3조35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인 9억7536만 달러(약1조50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주관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설계·구매·시공(EPC) 전 공정을 공동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47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