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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설맞이 지역 청소년·장애인 시설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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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2.14 10:23:20

▲13일 창원대 최해범 총장(가운데), 보직자, 직원단체 대표 등이 풀잎마을 지영옥 원장(오른쪽 셋째)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의 교직원들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청소년 및 장애인 시설을 찾아 교류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최해범 총장과 권광현 학생처장, 윤병일 사무국장, 강기정 대학원장, 직원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창원시 의창구 북면 범숙의 집(관장 허명수)과 창원시 성산구 풀잎마을(원장 지영옥)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범숙의 집은 가정 해체·폭력 등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양육·치유하는 가정공동체이자 성장교육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창원대는 범숙의 집 북카페를 만드는 재능기부를 비롯해 예술대학 콘서트 초청, 매년 설과 추석맞이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 교류를 갖고 있다.

범숙의 집 허명수 관장은 "위기의 청소년들을 보듬는 최해범 총장님과 창원대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창원대 일행은 창원시 성산구 장애인시설인 풀잎마을을 찾아 원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풀잎마을 지영옥 원장은 "창원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김치 담그기와 도서기증, 장애인과 산책하기 등을 통해 우리 원생들과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다" 며 "장애인과 늘 함께 해주는 창원대 가족들은 재활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했다.

최해범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인 창원대는 교육연구와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공성·책무성도 갖고 있다" 며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모든 분들이 용기를 갖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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