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선거사랑나누미' 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영신원' 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선관위 상임위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손길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시설 청소와 환경 정비는 물론, 설 명절을 맞아 십시일반 사랑의 손길로 모은 '세뱃돈' 을 직접 전달하고, 아이들의 생활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선거사랑나누미' 는 경남선관위 소속 직원 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지난 2014년 처음 결성돼 현재까지 영신원, 동신원, 그룹홈 등 관내 소재 시설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등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봉사 및 나눔 실천 활동으로 이웃은 물론 스스로도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선관위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