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24)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시즌 6호골로 지난 11월 29일 이후 75일만이다.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권창훈의 결승골로 디종이 니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권창훈은 후반 25분 2-2 동점상황에서 플로렝 발몽트와 교체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14분이 흐른 후반 39분 권창훈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3-2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디종은 훌리오 타바레스의 멀티 골과 권창훈의 결승 골로 승리하면서 시즌 9승 4무 11패(승점 31)를 기록, 전체 20개 구단 중 12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