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일 자사의 2017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연 매출은 2349억엔(2조2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905억엔( 8856억원), 순이익 568억엔(55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182% 증가했다.
중국 ‘던전앤파이터’의 지속적인 흥행과 ‘AxE(액스)’, ‘오버히트’를 포함한 한국 모바일 게임의 뛰어난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Choices: Stories You Play)’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