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신속집행과 실시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실시한 '2018년 거제시 합동설계단' 의 설계가 지난 2일 완료 됐다고 6일 밝혔다.
거제시는 올해 1월 4일부터 본청과 면·동 시설직 공무원(4개반 2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합동설계단은 도로, 농업기반시설, 소하천 정비 등 각종 소규모건설공사 95건 총 사업비 24억4,300만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하여 영농기 이전 준공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매년 합동설계단 운영해 올해도 약 1억7,000만원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 기술교류 및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