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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기후체제 대응 시·군 협력체계 본격 구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본격추진 등 기후대기분야 현안사업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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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2.02 08:34:53

경남도는 1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기후대기 분야 주요정책 소개 및 국비 확보 등 현안시책에 대한 역할 모색을 위해 시·군 담당 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환경부 주관 '세먼지 대응 시‧도 환경국장 회의결과' 신속하게 전 시‧군에 전파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조성과 새정부 국정과제인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을 위해올해 1월 기후대기과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업무추진을 함에 따른 후속조치사항이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기후대기과 주요업무계획 소개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 주요현안 설명을 통해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기후대기정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신규로 도비 300만원 정액지급 등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한 달라지는 정책소개, ▲국정과제 연계, 지방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군 추진기구 및 이행체계 구축 권고, ▲지역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긴급저감노력, 미세먼지 핵심사업장 및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로 봄철 미세먼지 조기 대응 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적극 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생활환경 오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업 동참 협조 등이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 생활악취, 빛 공해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적극 노력하자" 며 "경남도는 도민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환경경남 실현을 위하여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 등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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