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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계약직 방사선사 채용 비리 '의혹'

"채용 기준표 변경이 문제...제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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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2.01 15:54:24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3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 최모 방사선사와 박모 전)간호팀장이 부정한 채용청탁을 받고 공모해, 백모와 서모 2명의 부정 채용을 도운 혐의로 입건해 검찰로 보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최모 방사선사와 박모 전)간호팀장은 지인들로 부터 부정한 채용청탁을 받고 영상의학과 계약직 방사선사 채용기준을 정당한 이유없이 지인들에게 유리하게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진경찰서 지능수사팀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심폐소생술 자격이 없는 지원자를 위해 항목을 삭제하고, 토익점수가 낮은 지원자를 위해 토익 가점 기준을 700점에서 600점으로 하향하는 등 병원의 적격자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 며 "하지만 금품이 오고간 정황은 없다. 청탁을 받은 것은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양산부산대 관계자는 "내부고발자가 불만을 가져 고소를 한 사건이다. 현재 고소자도 병원에 계약직으로 근무중이다" 며 "계약직을 뽑는 기준이 들쭉 날쭉해서 의심을 받고 있으나 점수에서는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채용 기준표대로 하지않아서 문제가 된 것이다. 제도를 고쳐서 이 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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