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 Korea)의 전문 교수진 6명이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는 지난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총 5일간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TTT(Train the Trainer)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의 개인역량기본교육(ICB)을 수행할 국내 교수진을 양성하는 것으로, 경남대에서는 김영훈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최정호 기계공학부 교수, 이창호ㆍ최영문 경영학부 교수, 이재진 글로벌PM사업단 연구원, 고봉선 이노브라보 대표가 참여했다.
이로써 그동안 국내에서 제공된 IPMA Korea의 모든 글로벌PM 교육은 국제인증을 취득한 외국인 강사들이 국내에 초빙되어 전담했으나, TTT 교육워크숍을 통해 국내 교수진들도 IPMA의 공식적인 수료증을 수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 것이다.
경남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국내 글로벌PM 교수진 자격을 갖추게 됐다.
경남대학교가 2017학년도 2학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글로벌PM교육은 2018학년도 1학기에도 대학원 정규과목으로 개설되며, 외국인강사와 함께 경남대 교수진들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PM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국제표준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지식을 습득하고 워크숍을 통해 실무적인 통찰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학점부여와 더불어 IPMA Korea의 공인 수료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