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의하면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지난주 27만5,946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일 기준 197만8,827명이다.
그 뒤를 이어 11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19만9,354명(누적관객수 255만6,361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7일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13만6,111명(누적관객수 195만3,77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누적관객수 14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누적관객수 1,394만8441명)'이, 5위는 영화 '1987(누적관객수 702만6,191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으며,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가 17년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서번트증후군인 그의 동생 '진태'(박정민)과 재회하면서 그려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