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문화가 있는 날' 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 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한다.
박물관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 2월까지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탐방' 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고, 새로이 3월부터 12월까지 가야사 전문 강좌 '고고학으로 본 금관가야' 를 개최하며,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실시한다.
가야사 전문강좌는 발굴조사현장을 담당했던 전문가들이 김해의 발굴유적에 대한 조사 사례를 토대로 하여 금관가야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시민들께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3월에 '김해의 자연환경' , 4월에 '김해의 선사문화' 를 강의하고, 5월부터 12월까지는 금관가야의 대외교류와 고분문화 등 금관가야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30명까지이며,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탐방' 은 모든 연령대가 가능하지만, 가야사 전문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전화 접수(055-330-6882)를 원칙으로 하지만, 미달 시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