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이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4대공약' 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정책연구원)
24일 오전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은 지난 17일 진주시장 출마 선언에 이어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태완 원장은 ▶첫째, 진주·사천·산청 일명(진사청)통합, ▶둘째, 남강유등축제 전면 무료화, ▶세 번째로 전통시장 활성화, ▶네 번째 공설운동장 매각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오 원장은 "현재 진주시 인구는 36만이며 사천시는 12만명, 산청은 4만명 가까이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모든 인구를 합하면 우리가 늘 부르짖던 인구50만 자족도시가 마련된다" 며 "50~60만 자족도시는 사회·교육·복지·경제 등 모든 부분에서 효율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머지않아 인구 110만 도시 창원을 능가하는 산업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밝혔다.
또, 오 원장은 "중앙시장에 전통야시장 거리를 조성하고 진주성과 지하상가를 연계한 둘레 길을 만들어 관광객이 24시간 진주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거리를 만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중앙시장과 장대시장은 물론 구도심 상권은 되살아나 옛 진주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다" 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공청회를 열어 상인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