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르랠리2018 제8구간 주행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도전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Dakar Rally)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일 페루 리마(Lima)에서 시작된 2018 다카르 랠리는 볼리비아 라파즈(La Paz)를 거쳐 지난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doba)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약 9000Km에 이르는 14개 구간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9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완주한 팀은 43개팀에 불과했다.
쌍용차는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4위, 자동차 부문 종합순위 32위를 기록했다. 특히 처음 다카르 랠리에 입성한 쌍용자동차팀의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가 자동차 부문 최고의 루키(신규출전자)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