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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영국서 ‘2018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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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01.22 12:30:13

▲G4 렉스턴이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유명자동차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Land Rover Discovery), 레인지 로버(Range Rover), 지프 레니게이드(Jeep Renegade),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 스코다 코디악(Skoda Kodiaq)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모델들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G4 렉스턴이 단 기간 내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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