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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8년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원' 올해 처음 시행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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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1.17 13:58:42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올해 1월부터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시비 4억6천7백만원을 들여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김해시 전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직원 총 4천여명 중 3년미만 근무자가 2천500여명으로 전체 교직원의 63%에 해당되며, 이중 1년미만 근무자가 1천700여명 43%로 보육교직원의 높은 이직률을 보인다.

이에 김해시는 교직원의 높은 이직률은 어린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이번 사업을 처음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장기재직 수당지원 기준은  평가인증된 동일한 어린이집에서 공백없이 3년이상~5년미만 근무시 3만원을, 5년이상 근무시 5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평가인증 어린이집 보육교사 600여명이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이번사업 추진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높은 이직률을 낮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지원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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