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개최되는 디딤돌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NH인문홀에서 최해범 총장, 신동수 ACE⁺사업단장, 김영호 기초교육원장 및 교직원들과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15~18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학내·외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디딤돌 교육'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딤돌 교육은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으로 선정돼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사업을 수행 중인 창원대가 진행하는 신입생 대상 교육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째 진행되는 디딤돌 교육에는 10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가했다.
3박4일간 이어지는 디딤돌 교육은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김영호)과 ACE⁺사업단(단장 신동수)이 협업해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특히 '인성함양 신입생 길잡이' 를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디딤돌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교양 1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전공계열별로 조를 구성해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계열별 이론 강의인 '인성함양 신입생 길잡이' 를 비롯해 '캠퍼스 런닝맨' , '지역문화탐방' , '체육활동' , '선배와의 톡투유' , 'CPR(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창원대학교 신동수 ACE⁺사업단장은 "디딤돌 교육은 대학이라는 곳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한발한발 잘 딛고 올라설 수 있도록 ACE⁺사업단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신입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며 "디딤돌 교육을 통해 단순한 대학생활 안내나 지식전달이 아닌 '인성' 과 '소통' 을 가장 우선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디딤돌 교육을 '미래' 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