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당사에서 제8차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권민호 거제시장이 입당 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날 권민호 거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경남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제출한 소명 자료 심사를 통해 입당 자격을 검증받아 공식 입당했다" 며 "이로써 저는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원 자격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저의 입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권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해다. 국민들은 이미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문재인 정부를 선택했다" 며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경남의 지방정부 권력을 교체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기틀을 다져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저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쏟을 것이다" 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경남의 지방정부 권력을 교체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의 입당을 반대하신 분들과도 소통과 화합으로 그 길에 함께 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