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박명수 덕에 ‘귀재(귀여운 재석)’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해를 맞아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유재석의 안경을 보더니 “안경테를 바꾼거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불쑥 “귀여운데?”라며 애정어린 표현을 했다. 이 모습에 하하는 이 모습을 “오늘 무한상사야”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갑지기 아부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박명수는 진행을 이어가던 유재석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근데 왜 이렇게 귀여워요 얼굴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고, 다른 멤버들은 이 모습에 “작전을 바꾼거다. 샘 내고 질투하는 것보다 사랑받기 위한 방법을 찾은 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새해 소망을 묻는 유재석에게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잠도 잘 자서 귀여운 유재석과 함께 2018년에는 재미있게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래서 유재석을 귀재라고 말한다. 귀여운 재석”이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후배들이 입을 다물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한민국의 취업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