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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혁신적인 슈퍼히어로 '블랙 팬서', 공식 시놉시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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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8.01.03 17:30:56

▲영화 '블랙 팬서' 국내 개봉용 포스터.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8년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가 3일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영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라는 나라의 왕위를 계승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 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이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블랙 팬서로서 전쟁에 나서 본격적으로 활약한다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다시 비브라늄을 노리는 모습을 보이는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왕좌를 빼앗으려는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 등 새로운 악역들이 등장한다.

특히, 지난 10년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에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해온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비브라늄의 독점 생산지이면서 베일에 쌓인 왕국 와칸다에 얽힌 신기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블랙 팬서' 홍보용 스틸.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새로운 슈퍼히어로 블랙 팬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솔로 프로젝트이며 2018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을 뛰어넘는 재력가이자, 캡틴 아메리카와 필적하는 신체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로, 어떤 새로운 활약을 펼치게 될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랙 팬서'는 미국 개봉일보다 이틀 앞선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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