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전시된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사진=손강훈 기자)
“상품성을 높이면서 SUV 스타일을 더욱 강화했다”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Happy Travel with Korando(코란도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를 주제로 코란도 브랜드-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모델들을 다양한 구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2018 코란토 투리스모가 기존 모델에 비해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전면 디자인이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각 라인에 개별적으로 입체감을 부여했으며, 포지셔닝램프와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LED 램프가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새롭게 적용된 숄더윙 라인의 프런트 범퍼와 와이드&슬림 안개 등으로 SUV 스타일을 표현했고, 18인치 휠이 최초로 신규 적용(기존 17인치)됐다.
또한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신규 적용되어 주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마트기기 연결성과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 신규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Wi-Fi를 통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모든 App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기능과 음성인식기능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ETCS(하이패스) & ECM 룸미러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경쟁 모델 중 유일한 4WD(4륜구동)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는 물론 눈빗길 주행에서 비교할 수 없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연간 자동차세 6만5000원(11인승 모델 기준)이며, 6인 이상 승차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전 모델 공통)할 수 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및 11인승 모델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 ▲KX 2838만원(11인승 전용) ▲TX 3041만원~3076만원(11~9인승) ▲RX 3524만원(공통) ▲Outdoor Edition 3249만원(9인승 전용)이고, 전고를 확대한 고급모델 샤토(Château)는 ▲하이루프 4036만원~4069만원(11~9인승) ▲하이리무진 5220만원(9인승 전용)이다.
▲출시 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