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전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신년 단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창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당사에서 단배식을 진행했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수 국회의원, 제윤경 국회의원, 선진규, 김태랑, 장영달 상임 고문 등 150여명의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민홍철 도당위원장은 단배식 인사말에서 "2018년은 경남 정치 권력을 교체하는 해가 될 것이다" 며 "지방 분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경남을 만드는데 사명을 다하겠다" 고 신년 각오를 밝혔다.
김경수 국회의원은 "올해는 경남의 정치 지형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기초 의회까지 새로운 경남으로 바뀌게 되길 바란다" 며 "저 역시 여러분들과 함께 2018년도 경남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만간 당무위원회 인준을 거쳐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에 임명될 예정인 제윤경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어려운 지역이라는 우려도 많지만 당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