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일 오전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시무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 최해범 총장 신년사, 총장과 보직자를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대학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면서 악수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범 총장은 신년사에서 "2018년 한 해는 건학 50주년을 앞둔 창원대학교가 경남을 대표하는 대학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다" 며 "연구우수 교수상 시행, 국책사업조정위원회의 신설 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대학재정을 최대한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공동의 이익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구동화이(求同化異)' 와 늘 새로운 것에 대비하는 '광휘일신(光輝日新)' 의 자세로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며, 올 한 해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