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 지원으로 관내 청소녀(女)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그날도 행복'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일 기장 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인 '그날도 행복' 사업은 보건소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관내 차상위 청소녀(女) 150여명에게 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조화로운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1일에 진행된 생리대 포장 봉사활동에 기장군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장된 생리대는 22일 관내 차상위 청소녀(女) 150명에게 택배 배송되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2016년부터 기장군 다복동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필요성 제기로 기획하게 된 것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사업이다" 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