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발령에 따라 2018년 1월 1일자로 신임 사무처장에 경남 산청 출신 신영식(辛榮植․56세) 부이사관(3급)이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신영식 사무처장은 "2018. 6. 13.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를 비롯해서 7개 선거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절차사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따뜻하고 품격 있는 법집행으로 도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선관위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신 사무처장은 경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진주시선관위·진해구선관위 사무국장, 경남도선관위 관리과장·지도과장·홍보과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7년에는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한편, 현 이용섭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