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의하면 영화 '신과함께'는 지난 26일 42만9,2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 519만3,461명(26일 기준)으로 기록됐다.
'신과함께'는 주말 동안 272만9,959명을 동원했다. 이는 영화 '국제시장'과 '변호인'보다 빠른 속도여서 지금 추세라면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신과함께'는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 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이 저승차사를 만나 7개의 지옥에서 7번을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고, 이정재와 김하늘 등이 특별출연 했다.
한편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가 2위를 달리고 있고,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과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가 나란히 그 뒤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