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남 시도의원들은 26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의길'과 '새정치' 를 위해 50명의 양당 국회의원 전체가 완전한 합일과 통합을 이뤄줄 것을 촉구한다" 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현숙.하선영 도의원,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김재금 김해시의원은 "국민의당은 호남당도 영남당도 아닌 '국민의당' 이어야 한다" 며 "20세기 극단 이데올로기적 분열정치로는 더 이상 발전돠ㅣ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이어 그들은 "통합이 지역정서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며 "우리 정치가 지역적, 이념적인 틀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는 길이다" 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들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제3의길과 새정치라는 가치로 똘똘 뭉친다면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21대 국회에서 대승리를 거둘 것이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