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임윤명 병원장과 김정욱 넥슨 부사장. (사진=넥슨)
넥슨이 연말을 맞아 1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 환아 치료 지원 및 병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5억2662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금에는 ‘제 4회 넥슨콘텐츠축제(네코제)’의 티켓 판매 수익과 한 해 동안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및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리그’ 등 e스포츠 경기 티켓 수익금,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유저 쇼케이스 참관 티켓 수익금 등 넥슨이 주최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 전액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치료 중인 환아 및 퇴원환아, 보호자, 마포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말행사, ‘션이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도 전액 후원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3층 푸르메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약 6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푸르메재단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양파’, ‘송은이’, ‘나몰라패밀리’, ‘분리수거 밴드’ 등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 음악공연 및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넥슨 김정욱 부사장은 “자사의 사회공헌 기금과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오프라인 행사 및 프로모션 수익금을 함께 모아 어린이재활에 기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어린이재활과 통합형 재활병원 운영에 대한 지원에는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12월에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연말 및 성탄절 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핸드벨 공연 및 부모님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네일케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이른둥이(미숙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지원금 3억3774만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