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대학교는 11일 관내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비전센터의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가 청년역량 강화와 취업지원서비스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문을 연 '창원청년비전센터' 의 수탁기관으로 창원대학교가 선정돼 9월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11일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이 청년비전센터를 방문해 청년비전센터의 사업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가 있게 되어 자연스럽게 창원시의 김응규 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도 대화를 가지게 된 것이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의 가장 큰 당면한 문제는 일자리로서 청년비전센터 업무를 수탁한 창원대학교가 청년취업에 있어 지금보다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최해범 총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은 "청년의 일자리 문제해결에 창원대학교가 적극 앞장서고 청년비전센터가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관련 사업도 창원소재 각 대학에 홍보를 강화해 청년비전센터가 창원시의 청년정책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