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을 통과하는 아사다 마오. 사진출처 = 아사다 마오 인스타그램
은퇴한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7)가 첫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일본 현지언론은 11일 아사다 마오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서 4시간 34분 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전했다.
첫 마라톤을 완주한 아사다 마오는 "목표로 했던 4시간 30분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일단 완주를 해서 다행"이라며 "점수를 매긴다면 80점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고 "완주 했습니다. 4시간 34분 13초 2868위.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합니다"라며 전했다.
또한 공개된 동영상에는 아사다 마오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지인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