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게임개발교육원(실장 박명준)은 지난 4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남 콘텐츠 컨퍼런스'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주관으로 경남의 문화콘텐츠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거점 콘텐츠육성센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남대는 지난 5월 게임기획안을 제출하여 선정된 이후 지난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게임과정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최우수상은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 나라소프트 팀이 '지나가던 나무꾼이오' 라는 아이템으로 수상했으며, 와작와작스튜디오 팀이 '라임이 길들이기' 로 우수상을, 원 팀이 '그라비티 로드' 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는 지난 11월에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인 2017 G-STAR에 출품하여 관람객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게임개발교육원은 게임개발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대 게임교육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