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창원시(시장 안상수)의 위탁으로 운영하는 청년의 취업플랫폼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실무자의 생생한 취업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알·쓸·신·잡-경찰공무원편' 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입사원 잡(job)상식)은 유망, 신규, 인기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의 특강을 15~20명의 소규모그룹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공무원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필기시험 합격수기와 체력관리 방법, 실무에 대한 이야기 등을 문답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어 재미있게 참여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는 반응을 전했다.
알·쓸·신·잡은 올해 말까지 창원 청년들의 인기직종 또는 기업에 맞춰 2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8월 의창구 팔용동 근로복지타운 3층에 지역 청년들이 구인·창업·직업교육 등의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창원청년비전센터를 개관했으며, 9월 창원대를 전문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 △직무별 실무자 특강(알쓸신잡) △창원 관내 강소기업 방문(기업DAY) 등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터디룸·전시·공연 공간 무료대여가 가능해 창원 청년들의 취업 및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