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경영학부 박종민(4학년) 학생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고등학생·대학생·일반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 을 개최했다.
40명의 대학생 수상자 중 유일하게 경남지역에서 선정된 박종민 학생은 창의적인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재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박종민 학생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 모든 분들께 영광을 돌린다" 며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고 있는 지구 반대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재상에 적합한 꿈과 끼, 인성 및 공동체 의식, 상상력과 창의력을 등을 갖춘 인재를 고교부와 대학부, 청년일반부로 나누어 매년 10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