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최해범 총장(오른쪽)과 제주대 허향진 총장이 30일 제주대 대학본부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대학본부에서 양 대학의 학술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신동수 교무처장, 권광현 학생처장, 동성식 기획처장, 강기정 대학원장, 제주대 허향진 총장, 김두철 부총장, 양덕순 기획처장, 서일교 산학연구본부장, 진순화 기획평가과장 등 양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정 인정 ▲K-MOOC 과목 공동개발(활용) 및 학점 인정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공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제주대 허향진 총장은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의 상호발전과 교류협력 증진을 기대한다" 며 "양 대학의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와 제주대는 여러 분야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상호협력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 양 대학의 학생과 교수들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