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다음달 9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K-Pop의 미래를 책임질 올해 최고의 K-루키즈를 가리는 '2017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은 K-루키즈는 한콘진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6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레이브릭스(Laybricks) ▲문댄서즈(MDSZ) ▲악어들 ▲오가닉 사이언스(Organic Science) ▲인플레이스(In Place) ▲호아(好我) 등 총 6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2회에 걸친 K-루키즈 콘서트 개최 ▲신규 앨범·뮤직비디오 제작 ▲주요 음악 페스티벌 출연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 프로모션 ▲창작 및 합주실 대관 ▲선배 뮤지션의 멘토링 기회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콘서트는 여섯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경연이 끝난 후에는 2017년 최고의 K-루키즈 최종 세 팀을 선정, 발표한다.
참가한 여섯 팀에게는 향후 한콘진의 지원사업에 공모할 시 특별 가산점이 부여되며, 파이널 콘서트에 입상한 최종 세 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공연의 사회는 밴드 '소란' 의 보컬 고영배와 최근 6년 만에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한 '디어클라우드' 의 보컬 나인이 맡으며, ▲2016 K-루키즈 TOP8 출신 뮤지션인 '오리엔탈 쇼커스' ▲호소력 짙은 보컬의 소유자 정준일 ▲일렉트로닉 신스팝 듀어 밴드 '글렌 체크(Glen Check)' 등이 축하무대를 통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2017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의 공연 티켓은 멜론 티켓 및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공연실황은 12월 중 음악 전문채널 MBC MUSIC 특집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7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와 뮤지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루키즈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