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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오규석 군수 직접 지휘하는 기동방역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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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11.28 07:57:31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7일 오규석 기장군수 주재로 AI 차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른 것으로, 오규석 기장군수가 직접 주재하고 국장 및 각 실, 과, 단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가축전염병은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 며 "특히 지금은 철새의 이동이 많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이므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하더라도 특별방역대책기간인 만큼, 기존에 있는 거점소독시설 3개소에 추가로 이동통제초소 5개소를 확대 설치할 것" 을 지시했다. 

특히, "이동통제초소는 1일 48명이 24시간 근무하도록 배치해, 축산차량 및 외부차량의 이동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규석 기장군수 기동방역단을 28일 새벽 6시부터 매일 직접 지휘해 방역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동방역단은 ▲친환경농업과 ▲감염병방역단 ▲농업기술센터 ▲전 읍·면 및 공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원, 하천, 저수지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한 예방적 방역과 관내 모든 닭, 오리 등 가금사육농가에 방역활동을 기장군수가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생 직후 즉각적인 초동대처와 강력한 방역 조치로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 6. 4. AI 발생일로부터 현재까지 감염병방역단과 농업기술센터, 5개 읍·면이 매일 방역소독과 가축농가 사육실태를 점검 실시했으며 정기적으로 농장주에 대해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가금농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될 AI에 대비하여 농장 진출입로 및 주변 차단 방역을 위한 생석회(32톤)을 전체 가금사육농가에 배부하는 등 가금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관리 감독을 더 강화·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AI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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