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N106 구간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싱가포르 최초의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6848억원(8억935만 싱가포르달러)에 수주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기존 도로 아래로 지하고속도로를 시공하는 프로젝트로 왕복 최대 8차선 구간 아래 1.25km의 지하차도와 3.34km의 진출입 램프 4개소, 환기빌딩을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17년 11월 말착공,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