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제1회 원도심재생지역 대상 전국사진공모전' 에서 금·은·동상을 휩쓸어 화제다.
15일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평생교육원은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공동주최해 전국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부활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 '제1회 원도심 재생지역 대상 전국사진공모전' 에서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스마트폰예술사진과 여행사진' 의 수강생들이 '휴대폰사진공모부문' 금상, 은상, 동상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전업주부인 김은정, 이경란, 김순영 수강생이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심태호 수강생이 은상을 받았다.
이 강좌의 손묵광 강사는 "3개월 과정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열의, 실기를 위주로 한 교육의 결과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꼬부랑 벽화길에서 촬영한 큰바위얼굴로 금상을 수상한 김은정씨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더욱더 사진을 열심히 배워서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다" 며 "많은 도움을 주신 창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감사드린다" 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