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지난 10일 창원중앙여고에서 수능을 앞둔 고 3학생을 대상으로 단감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우리나라 대표 과일이며 전국 최다 단감산지인 경남의 명품단감은 질 좋고 비타민도 풍부해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정효 북창원농협 조합장은 “ 올해 가뭄에도 잘 자라준 단감처럼, 힘든 수험생 여러분에게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단감과 함께
덕담을 해 주었다.
또한,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은 "단감은 열매가 맺히면 세찬 비바람에도 가지가 꺾일지언정 결코 열매는 떨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며 "고3 학생들도 단감처럼 떨어지지 않고 모두 합격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최근 계속 되어오는 기상이변으로 작년에는 늦은 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꼭지 들림현상이 발생해 힘든 농가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가뭄이라는 시련이 찾아와 단감 재배농가를 힘들게 하고 있어 국민들의 단감소비 동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 대표과일이 단감인 것처럼 이 명품 단감을 먹고, 여러분 한분 한분도 경남의 대표 인물이 되어줄 것을 믿는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