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5회 IPMA 리서치 컨퍼런스' 를 주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 한국대표협회 주최로 열렸으며, 경남대를 비롯한 고려대와 한양대, 인천대교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IPMA 리서치 컨퍼런스는 전 세계 프로젝트경영 관련 학자와 실무자, 정책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의 연구 및 실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프로젝트, 경영, 성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올해 리서치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라인하르트 와그너 IPMA 회장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경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 경남대 박정진 대외교류처장, 이경진 한중교육협력단장, 최영문 글로벌PM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윤리와 철학','지속가능성','문화','가치관' 의 4분야로 나눈 주제의 리서치 컨퍼런스와 PM세미나, 리서치 어워드가 포함된 갈라 디너까지 이어졌다.
PM세미나에서는 라인하르트 와그너 IPMA 회장과 로드니 터너 전 IPMA 회장, 지저스 아멜라 IPMA 부회장, 딩 롱궈이 중국 산동대 교수가 참석해 각기 다른 논의 주제의 프로젝트경영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7년 '글로벌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