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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방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국무총리 표창' 받아

"'살 맛' 나는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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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11.07 11:18:09

경남 김해 삼방시장(이하 삼방시장)은 지난달 27~29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7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이 한데 모여 우수한 전통시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행사로, '하나된 열정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 을 슬로건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삼방시장은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소풍가자 삼방시장' 이라는 테마로 전통시장에서는 최초로 어린이 미니기차를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특성화 시장으로, 전국 67개 특성화 시장 중 만족도 조사 1위를 달성해 우수 사례로 타 시장에 귀감이 된 시장이다.

뿐만 아니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고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즌별 풍성한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관계자는 "삼방시장이 이번 전국우시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할 수 있었던 까닭은 단순히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삼방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상인들 솔선수범해 시장을 살려보겠다는 의지와 노력의 산물이다" 고 설명했다.

삼방시장 안오영 상인회장은 "전국에 있는 많은 전통시장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이렇게 큰 상을 수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 삼방시장은 상인회 뿐만 아니라 상인들 모두가 솔선수범해 한마음으로 시장을 살리기 위해 동참했기 때문에 지금의 '소풍가자 삼방시장' 으로 변화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살 맛' 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삼방시장은 오는 12월, 지역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를 앞두고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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