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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평화의 소녀상' 인제대 학생건립추진위원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해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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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11.06 16:41:11

▲'김해 평화의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원회' 가 6일 인제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자발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김해 평화의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

'김해 평화의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는 6일 오전 인제대 일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해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문제이고 우리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재부를 통해 피해자들의 명예회목과 인권을 위해 활동할 것이며 김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넘어 전범국인 일본의 진심어린사과와 법적배상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어 소녀상 학생 건립추진위는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해 사과하고 법적배상하라" 며 "김해에도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자" 고 주장했다.

또, 그들은 "유네스코자문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보류한 가운데 김해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알리고 김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그들은 "인제대에서는 졸속적인 12.28 합의를 규탄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학내의 소녀상 건립 추진을 시도했다. 비록 학내에 소녀상이 세워지지는 못했지만 인제대 학생들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며 "그렇게 김해지역 사회 속에 약 20여 단위 중.고등학생과 인제대 학생이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 조직해 플래시몹을 하거나 피켓을 만들어 1인 시위를 하고, 직접 만든 팔찌를 팔아 기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나갔다. 실제로 김해지역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학내에 작은 소녀상들이 세워졌으며, 인제대 학생 서포터즈들의 경우 약 200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 고 그 동안의 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1월 1일 고인이 되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와 지인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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