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채화 돼 101일 간 전국 2,018km 거리를 7,500명의 주자로 17개 시도를 돌아 2018년 2월 9일 평창에 도착한다.
김해시를 밝힐 성화봉송은 오는 11일 11시 48분경 장유젤미9단지에서 첫 주자로 시작, 김해시 전체 봉송구간 49.1km 중 75명의 주자로 16.6km 시가지 일대를 돌아 오후 6시30분경 대성동 시민의 종 광장에 성화가 도착 하게 된다.
성화봉송이 끝날 무렵 인 11일 저녁 6시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붐업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지역축하행사인 성화봉송 환영행사가 시민의 종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 및 축하공연, 성화도착행사, 축하공연 및 폐막으로 진행되며, 성화를 맞이 하는 순간의 감동을 연출하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미라클러브갈라쇼(수로왕과 허왕후의 운명적인 사랑)와 김해오광대(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7호) 한마당놀이도 한다고 하니 후렴인 쾌지나칭칭나네를 따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김해시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성화봉송 환영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성화봉송 구간에는 교통통제를 하니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길 거리 현수막 및 구간별 통제 시간표를 참고하여 통제구간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