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수십 명이 사상한 데 대해 "내가 일본에서 그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순방의 첫 방문국인 일본 도쿄에 머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연방수사국(FBI)과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앞서 복수의 목격자들은 미 방송에 "서덜랜드 스프링스 제1 침례교회에서 예배 도중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여러 명이 쓰러졌다"고 전했다. 미 방송은 사망자 20명, 부상자 30명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