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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찾아가는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반' 상시 운영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경남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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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10.30 16:04:15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은 30일 불법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경남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자체 등과 '합동점검반' 을 구성해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등을 연중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 집중 단속기간인 9월 한 달 동안 총 46건 검거로 하루 평균 약 6건 검거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드론과 같이 고공촬영이 가능한 장비가 대중화 되면서 여성들에게 더욱 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불법촬영 단속 체계를 강화 시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경찰은 자체 시책으로 경찰.지자체 공무원.공공기관‧협력단체 등 '합동 점검반' 을 구성해 연중 상시점검체제를 운영한다. 경남도내 469명(경찰59, 공공기관10, 지자체 63, 민간 등 33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설치형 카메라 등 불법촬영 의심지역에 주민들의 점검 요청이 있으면 '합동 점검반' 이 투입돼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경찰청은 이미 구성돼 있는 경찰협력단체(여명나누미 등) 인력을 활용, 불법 촬영 다발‧취약 장소 등에 주기적인 순찰과 공중화장실 등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를 통해 범죄 예방 요령과 불법촬영범죄 발견시 적극 신고를 유도하는 방범 자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병행한다.

경남경찰 관계자는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반' 을 통해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경남' 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순간에 호기심과 장난으로 찍은 카메라등이용촬영범죄는 본인의 신상정보가 등록.공개되는 명백한 중대범죄이므로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특히, 불법촬영의 종류와 수법이 다양해지는 만큼 주변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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